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글쓰기 능력!! 불확실하고, 모호한 미래를 준비하는 십대를 위한 책!! 나아가 어른들도 남아 있는 시간으로 부터 내 진심을 알아차리고, 어떤 삶을 살고 싶게 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책!! 그런 의미에서 십대에서부터 어른들에게까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책 중에 하나 이다. 어렸을때는 단지 그냥 무엇이 되고 싶다로만 끝났지 이렇게 다채롭게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았다면 나의 30대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 책에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미래 자서전과 미래 이력서(최종 목표를 위에 쓰고, 오름차순으로 작성),비전 선언문(나는 꿈이 있습니다, 4단계로 작성), 일생 고공표(조감도와 비슷) 이라는 것이 나와 있었다. 이력서는 써보았지만 자서전을 쓴다고 하니 왠지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삶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미래를 그려나가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이것들로 어떻게 자신의 삶이 펼쳐질 지 궁금하기 했다. 미래 자서전을 쓸 때 목차와 제목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향성을 잡아 준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며 참고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막연한 미래를 글쓰기로 단단하게 해줄 수 있다면 나도 지금 나이대부터 시작해볼 생각이다. ?다만,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나는 현재 30대 후반을 지나고 있는데 그 이 후를 설계해봐도 늦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가능할까? 요즘 기대 수명이 늘어서 책 속에 소개된 나이도 85세까지 나와 있었다. 여러 책에서 언급 되고 있는 부분은 자신의 꿈의 목록을 만들고, 이룰 날짜까지 기록해서 작게 쪼개서 각인 시키는 작업을 했다고 한다. 그런 과정에서 주의할 부분도 소개되어 있었다. 보통은 돈 많이 벌어 부자 되어야지 이 생각만 하지, 언제까지 얼마를 벌겠다는 구체적인 데드라인이 없다는 것이다. 꿈도 그렇지 않을까 한다. 잘게 쪼개서 찬찬히 밟아가는 단계... 이 부분이 필요한데 무턱대고, 꿈만 그린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되어 어떤 세상을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생각이 꿈을 현실로 이루어 줄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글쓰기를 많이들 어려워하는데 어떻게 하면 쉽게 쓸 수 있을까 스킬도 알려주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대상 동생에게 설명하듯 써보기, 글쓰기 분량이 잘 않나온다면 대화체로 써보기, 글을 짧은 문장으로 끝내 보기, 문단을 잘 이용하기, 문자가 이미지화 되도록 써보기(그림처럼 떠오르게), 초고는 생각의 흐름대로 밀고 나가기, 퇴고는 최소 3번, 보는 눈(육안, 뇌안, 지안, 심안, 영안)을 달리해서 쓰기 등 도움 될 만한 글쓰기가 소개되어 좋았다. 미래 자서전이란 것을 끝까지 쓰고, 퇴고까지 완료했다면 꼭 결과물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고 얘기하면서 이루고 싶은 꿈의 분야와 관련된 책도 꼭 읽어보라고 알려주고 있다(최소 30권...) 내 입장으로는 후일이 되겠지만 꼭 자서전을 완성한 후 출판 기념회도 열 것을 강조하고 있다. 다른 사람 앞에서 그것이 증거가 될 수 있고, 삶을 더 열심히 살 수 있도록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정체되어 있던 삶을 꿈으로부터 움직이게 할 것이고, 아픈 상처가 있다면 똑바로 마주할 수 있는 삶을 살도록 할 것이고,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도록 그 기념회가 바로 시작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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