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도깨비들이 펼치는 새로운 한국형 판타지 동화
25시 도깨비 편의점이 돌아왔어요.??
다시 봐도 엄청난 비주얼의 비형과 길달.
비형은 완성형 아이돌급 외모고,
길달은 얼핏 무서워 보이긴 하지만
굳이 단어를 고르자면 기쎈 멋진 언니같달까? ㅎㅎ
둘다 엄청 매력적인 캐릭터인 건 분명합니다.
지난 이야기를 읽고 둘의 사연이 참 궁금했더랬는데,
이번 편에서는 비형의 과거도 일부 공개가 되어
더 흥미로웠어요.
평범한 아이였던 비형이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고,
악마같은 인간 '진명'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평범한 어린이었다는 것도 의외였고, 중간에 제가 엄청 싫어하는 어둑시니까지 등장해서 잠시 으스스했네요.
다음편이 더 기다려지는 마무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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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날아드는 황금 카드.
시간이 멈춘듯한 순간 25시 도깨비 편의점의 문이 열리고.
이곳에서 아이들은 신비한 효능을 가진 물건 한 가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끝없는 비교로 자존감이 떨어지고 말문을 닫아버린 현서는
함께 먹는 상대와 대화를 잘 나눌 수 있게 되는 '둘이서라면'을,
반 친구의 놀림으로 위축되어 자신감을 잃은 선우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무지개 색연필'을 선택하는데요.
두 아이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지 기대하고 응원하면서 굉장히 몰입해서 읽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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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들 모두 '용기'가 필요했어요.
아마도 아이들이 고른 물건들은 그 자체로 뚝딱 어떤 결과를 만들어낸다기 보다,
간절한 순간 살짝 등을 밀어주는 것이 본래의 역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야말로 거들뿐, 모든 선택은 아이들이 스스로 했다는 거죠.
간절한 마음, 진심에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함께 읽는 어린이들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변화는 내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참 멋진 말이지요?
먼저 이 책을 읽은 주니어 리더스 어린이들의 평을 읽으니,
이러한 메시지가 더 확실해집니다.
학교 학예회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던 중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는 친구,
어떤 감정이든 평화롭게 만들어 주었다는 친구도 있었구요.
상대방의 마음을 얻으려면 물건이나 진심을 전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는 기특한 어린이도 있더라구요.
와...친구들 정말 대단하죠? ^^
초등 중학년부터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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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시 도깨비 편의점'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아요.
하지만 가슴 아픈 과거나 후회할 일들을 만회할 기회는 언제나 있어요.
바로 여러분이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기회는 찾아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책 이야기 속에서 25시 도깨비 편의점을 찾아오는 손님들 역시 특별한 시간이 주는 신비한 기회를 얻지만
정작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건 손님의 마음과 의지예요.'
-작가의 창작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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