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산 패밀리 6 박현숙 글 /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박현숙이 들려주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천개산 패밀리의 연대!
책임감 속에 빛나는 그들의 성장 이야기
------------------------------------------------------------------
각자의 사연을 품고 천개산 산66번지에 모여 살아가는 다섯 들개의 이야기
천개산 패밀리 여섯번째 책은 대장의 비밀이다
항상 어른스럽게 다른 개들을 이끄는 대장에게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
날씨가 추워지면서 점점 더 힘들어지는 천개산 패밀리의 생활
대장은 먹을 것과 이불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그런 대장의 모습에 다른 개들은 의문을 가진다
어느날 밤 그림자를 발견한 용감이
그리고 대장이 갑자기 사라진다
남은 개들은 대장이 떠난것에 대해 놀라고 대장이 어디있나 걱정하는 한편 자신들을 버린것은 아닌지 생각하며 상처받는다
마을에 음식을 구하러 갔다가
트럭 밑 무적이에게 음식을 주던 뭉치가 트럭이 주저앉으며 그 아래에 갇히게 되고
그들을 도우려다 고양이 루키까지 그 안에 갇혀버린다
동물들을 불쌍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들을 구하기 위해 트럭을 들어올리려 하지만
그 일을 탐탁치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설상가상 눈까지 쌓여 트럭을 들어올리지 못한다
과연 천개산 패밀리는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그리고 대장은 어디로, 왜 사라진 것일까?
들개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마음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서로 투닥거리며 갈등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때 힘들고 어려운 일도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것
아무리 나를 힘들게 한 친구라도 따스한 마음으로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
이번 책에서는 매번 얄밉게 천개산 패밀리를 괴롭히던 무적이의 지난 과거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짧은 줄에 묶여 밭을 지켜야했고 밥도 제대로 주지 않았던 주인
겨우 줄이 끊어져 도망쳤지만 그 다음 주인은 화가나면 무적이를 때렸고 오토바이에 묶어 달리기까지 했다
대체 인간이 뭐라고 살아있는 생명을 이렇게 함부로 대할 수 있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이 들었다고 아프다고 무책임하게 버리는 일도 말못하는 동물이라고 학대하는 일도
정말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