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서를 읽으며 작가 이름이 많이 낯이 익었다. 생각해보니 '십대, 나를 위한 진로 글쓰기'의 작가님이었다. 이번책은 읽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잘 질문할것인가 그 방법을 이끌어내는 책으로 손색이 없었다. 인공지능과 챗GPT는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챗GPT로 많은 과제를 해결함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하나가 바로 질문인데 답을 외우는 사람이 아닌 질문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작가의 말이 크게 와 닿았다.
어떻게 질문해야 잘 질문했다고 할까? 짧게 일부만 나열하면 3단계의 과정을 거치고 있었다. 사실/이해 질문, 추론/사색 질문, 종합/깨달음/적용 질문을 하며, 답을 찾아가는 훈련을 하자는 것이다. 매 챕터별로 3단계 질문훈련도 수록되어있는부분도 좋았다.
유대인의 교육방법이나, 트리비움의 원리, 보지 않고도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는 법, 질문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 독서를 하며 질문의 깊이를 더하는법 등 하나하나 다 담아내고 싶었지만 아쉬웠다. 그 과정에서 이 책이 주었던 큰 키워드는 바로 '질문'이었다.
어렸을 때는 질문으로 어른들을 많이 귀찮게 했었는데 살면서 그 단계들이 많이 사라져갔다. 청소년들은 많은 영상들에 노출되어 있고, 질문보다는 답찾기에 열 올리기를 하고 있다보니 삶에 대해 진실하게 고민해보고 사색하는 시간들이 많이 없었던것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남들과 다르게 차별화된 지식과 콘테츠 개발을 위해 '좋은 질문'은 어떻게 해야 할 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 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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