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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평가단10기}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작성자 최영미 등록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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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한 사건,

파고들수록 뭔가 이상하다.

-뒷표지-


지명여중에 추리소설 창작반이 생겼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해 

사이보그라는 별명을 가진 지은이.

국어 선생님의 권유로 창작반에 들어오게 된다.


이번 학기까지 

추리 소설을 한 편씩 제출하라고?


막막했던 지은이는

2년 전, 외할아버지 동네에서 일어난

진송초등학교 화재사건을 떠올리고.


인터넷에서 사건을 검색,

그날 밤 캠프에 참가했던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기 시작한다.


CCTV 영상을 증거물로 

영자 할머니가  범인으로 종결된 사건인데

인터뷰를 할수록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영상 속 뒷모습은 

분명 영자 할머니인데 

신발색이 달랐고 평소 담배끄던 모습과도 달랐다.

할머니의 정면 얼굴을 본 사람도 없잖아?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 계신,

찾아오는 이도 거의 없는 

따뜻했던 할머니가 자꾸 마음에 걸린다.



세상에는 발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 훨씬 많다.

- 본문 중 -


대화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항상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에 

사건을 기록해가며 끈기있게 조사해 가지만


"그만두지 않으면 가족이 다쳐."


위험이 다가오고

가족을 위해 사건 조사를 포기하려는 지은이.

결국 납치까지 당하게 되는데...


베스트셀러 <시간을 건너는 집 1,2>,

<너만 모르는 진실> 김하연 작가의 

청소년 소설 <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실제로 삼현여중에 있는

추리소설 창작반이 모티브가 되어

작가가 직접 선생님과 학생들을 만나며 

이소설을 썼다고 한다.


여중생들의 추.리.소.설.창.작.반이라니.

너희들 너무 멋진 거 아니니?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나의 이야기를 만든다."

     - 본문 중 -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무해하고 유익한 청소년 소설~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청소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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