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책을 만났어요.

과연 꼬마 네모의 꿈은 무엇일까요?

모든 게 동그란 동그라미 나라

동그라미 엄마,아빠는 

동그란 완벽한 집을 꿈꿉니다.

그런데  네모인 아기가 태어났어요.

엄마 아빠는 걱정을 해요.

'다른 동그라미들이 뭐라고 할까?'

엄마 아빠는 꼬마 네모에게 

동그라미가 될 모양 조각을 선물하고 기뻐합니다.

동그라미 모양을 덧붙이고 

학교에 간 네모는 잘 어울릴 수 없었어요.

그리고 외로웠답니다.

어느 날 네모는 파티에 갑니다.

물론 동그라미 조각을 붙이구요.

같이 놀자는 친구의 손을 잡고 

신나게 춤을 추다가 

그만 발을 헛디뎌 쓰러지면서

모양이 모두 떨어져 나가 버렸어요.

이런 ...

이제 네모는 어떻게 될까요?

사랑스럽고 귀여운 도형들이

춤추며 함께 노는 모습은 

꼭 우리 아이들 같습니다.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각자의 다름을 존중하고 

나 답게 살아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 포용의 중요성을 가르치기에  완벽해요.

*공감,수용,괴롭힘 등과 같은 주제로 토론할 수 있는 책으로 훌륭한 자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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