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세상에서의 네모는 숨겨야 할 흠일까요?
오랜만에 다양하게 생각하고 이야기 나눠볼 만한 그림책을 만났어요.
▶꼬마 네모의 꿈◀ - 하루카 아오키 글 / 존 올슨 그림 / 특서주니어
사람도 주변 환경도 모두 동그라미인 세상이 있다면 그 안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도 동그라미이기만 할까요?
동그라미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기 네모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의 근심 걱정거리였고,,, 결국 바깥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꼬마 네모를 동그라미처럼 보이도록 만들었어요.
겉보기엔 다른 친구들과 같은 동그라미 모양이였지만, 꼬마 네모는 온종일 얼마나 답답하고 조심스러울까요?
그런데 모든 거짓말에는 한계가 있죠?
과연, 꼬마 네모는 자신이 이방인으로 여겨지는 동그라미 세상의 편견을 어떻게 이겨내고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될까요?
이후 이야기는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 대화 나누어 보길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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