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읽은 동화책. ?? 맞아 맞아! 이런 매력 때문에 동화책을 읽었었지!
모든 것이 동그란 동그라미 마을에 태어난 네모의 이야기. 단 한 줄이지만 네모의 불편함이 절절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늙어서 그런가 공감이 넘나 잘됐음)
동그라미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자신의 본성인 네모로 사는 것을 꿈꾸는 꼬마 네모!! 과연 꼬마 네모는 어떻게 될까요?
동화책임에도 또 많은 것을 배운다. 나는 분명 나인데 어느 순간부터 나의 개성을 숨긴체 다수를 따라가려고 한다. 과연 그게 맞는 것일까? 이 책을 통해 잊고있던 개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다.
짧지만 강렬한 동화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