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어린이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해 쉽게 설명한 책이다. 지구 열탕화부터 해양 산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책은 참으로 유익하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슬퍼졌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아이들에게도 환경보호를 가르쳐야하다니.. 기성 세대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점점 더 힘든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니..????
어린 아이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기에 대부분 아는 내용이 많았으나 몰랐던 부분도 있어 흥미로웠다. 지구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다 생각했는데 여전히 무지한 나 자신 반성한다.
지구는 하나다. 우리만 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도 사용하는 것이니 좀 더 아끼고 사랑으로 돌봐주어야 하지 않을까?
지구를 위해 아이와 같이 읽어봐야 할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