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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평가단 [천개산 패밀리 1, 2]
작성자 신경재 등록일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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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글 / 길개 그림/ 특서주니어(펴냄)












반려동물 대세 시대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 2.4명인데 비하면 놀라운 숫자다. 2020 인구주택 총 조사를 할 때, 반려동물 조사를 함께 한 지자체가 있다는데 우리 시는 아직 그런 설문지를 받아보진 못했다.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SF 소설의 소재로 반려동물이 언급되기도 한다.





아동문학, 청소년 문학에서 압도적인 베스트셀러를 내시는 박현숙 작가님, 데뷔 이후로 정말 꾸준히 작품을 쓰시는 작가 중 한 분이라 무척 좋아하는 분이다. 작품의 배경인 천개산, 이름도 '개' 글자가 들어가는 ^^
















이 작품에서 '이름'은 중요한 소재다. 한 자 한 자 나를 생각하며 부모님이 지어주신 소중한 이름, 소설에 등장하는 개들에게도 마찬가지. 이름이 있는 개도 없는 개도 소중한 생명이다. 얼룩이, 바다, 대장, 미소...... 긴 겨울을 보내는 이들에게 나타난 인간!!! 부상을 당했는지 사람은 움직이지 못했다. 대장은 자꾸만 사람에게 마음이 쓰였다.

버려진 개들이 끝내 주인을 기다리는 모습, 뉴스 기사에서도 종종 본다. 생명은 정말 소중히 다뤄야 한다. 반려동물을 자신의 소유물 혹은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인간들이 있다. 학대하고 버리고.....







우리 아파트에 길고양이들이 자주 와서 논다. 어떤 녀석은 아예 아파트 화단 뒤쪽 좁은 빈 공터에 거처를 마련하고 떠나지를 않는다. 아주 어린 아기 때부터 살던 고양이인데 발견 당시 어미가 버렸는지 너무 말라서 뼈가 다 드러날 정도였다. 주민들이 주는 먹이로 겨우 연명을 하고 이제 제법 살이 오른 모습이다. 신기한 것은 이 고양이는 주민들 누구에게나 다가오고 쓰다듬어도 도망가지 않는다. 안타깝기도 하고 불쌍했다. 어느 날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고양이 집을 만들어 준 사람은 자진 철거하라는 안내문, 이유는 자신들의 자녀들이 고양이를 만지다 병이 옮을 수도 있다는 얘기.






얼마나 이기적인가! 손이야 손 세정제로 깨끗이 씻으면 되고, 이제 겨우 살아난 어린 생명인데 집을 철거하라니! 죽으란 말인가?


사람들은 참 어리석다. 개나 고양이가 사라지고 난 다음, 그다음은 누구 차례일까? 동물들이 사라지고 난 다음 차례는 우리 인간들이라는 것을.

개인적인 일화이지만 책과 무관하지 않다.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의인화하여 알려주는 박현숙 작가의 동화.






들개와 인간의 공존, 그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이래서 나는 동화가 좋다. 어른이지만 늘 동화를 읽는다. 이 책 역시 우리 학생들에게 꼭 소개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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