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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평가단] 소원 따위 필요 없어
작성자 이영주 등록일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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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과일가게를 하는 엄마를 괴롭히는 아빠.


아빠의 강요에 의해 시작한 단역배우지만


엄마를 위해서 이를 악물고 견뎌냅니다.


그러던 중 혈액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항암치료를 위해 사랑병원에 입원합니다



동수


운동을 좋아하고 기발한 농담과 수다거리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인싸 중의 인싸였습니다.


물구나무서기를 하는데 친구들이 장난으로


하반신 마비가 되지요.



혜주


끊임없는 엄마의 감시와 압박이 견디기가 힘들 때면


엄마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꾀병으로 병원에 입원하기를 반복합니다.



민아, 동수, 혜주가 만난 곳은 사랑병원입니다.


세 아이는 사랑병원의 이상한 엘리베이터를 통해


샤이어라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모든 것이 완벽한 미래 세계 샤이어.


그곳에서 만난 로봇 미키는


이곳의 시민이 되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민아의 암은 주사 두 번이면 완치가 될 수 있고,


동수도 걸을 수 있으며,


혜주는 그곳의 시민이 되면 취직이나 집, 돈 걱정이 필요 없다는 말에


솔깃해집니다.



이 세 아이들은 샤이어에서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요?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았던,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던 샤이어였지만


사실을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던 것은


현실 세계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세 아이들은


사랑병원으로 돌아갈 결심을 합니다.



그러나 샤이어를 탈출하려는 아이들은 로봇들에게 쫓기게 됩니다.


아이들은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막상 일이 닥치기도 전에 메뚜기 떼처럼 까맣게 몰려오는 두려움을 맞설 수 있으려면 어떤 마음이 필요할까. 고통과 두려움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만 있다면 지금보다 더 단단해지고 의연해질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고통과 두려움에 맞설 결심을 한 아이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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