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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평가단] 고마워, 플라스틱맨
작성자 이영주 등록일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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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플라스틱.

공장에서는 플라스틱을 만들고,

사람들은 그 플라스틱을 쓰고 나서 자꾸자꾸 버립니다.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들어갑니다.

그 플라스틱을 먹거나 몸에 휘감은 바다 생물들이 죽어갑니다.

아름다웠던 바다는 점점 황폐해집니다.

 

쓰레기로 가득 찬 마을에서는 사람들끼리 서로 싸웁니다.

공장에서 플라스틱을 만들어서 마을과 바다가 더러워졌다고...

플라스틱을 버리는 것이 더 나쁜 거라고....

 

그러던 어느 날,

바다생물들의 슬픔과 분노가 가득 차서

플라스틱에서 플라스틱맨이 태어납니다.

 

플라스틱맨은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에게 바람을 불어 주의를 줍니다,

그러나 플라스틱맨이 무서운 사람들은

플라스틱맨과 맞서 싸웁니다.

플라스틱맨은 바다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그림책 속의 바다의 모습, 서로 싸우는 사람들이 모습이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내고 있네요.

 

언젠가 뉴스에서 본 거북이가 생각납니다.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꽂힌 거북이.

뉴스를 보면서 행동을 반성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결심했었지요.

 

분리수거해 보면 어떤 것이 가장 많이 나오시나요?

저는 플라스틱이요.

 

생수병, 음료수 병, 과자 케이스, 그리고 일회용 커피컵까지....

줄인다고 하는데도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편안함으로 돌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네요.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결코 플라스틱맨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이루어낼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아이들과 읽고,

환경에 대해, 재활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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