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서재에서 주니어를 위한 신간이 나왔다. 그러나 이 책은 어른들이 먼저 봐야 하는 책이다. 요즘은 어른들보다 오히려 아이들이 더 먼저 환경을 걱정한다.
어느 날 바다 위 기름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들은 눈앞의 광경을 보며 각자 다른 생각을 하지만 바다를 걱정하는 마음은 다 똑같다. 묵묵히 기름을 닦아 내는 아이, 기름 유출 사고 낸 사람들의 책임을 묻는 아이, 그 속에 어른들이 어떤 모범을 보이고 있는지 되묻게 되는 책이다.
이야기로 흥미를 유발하고, 바닷속 현실을 들려주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바다 실태 보고서 [바다가 걱정돼]는 가족들이 함께 읽고 독후 활동이 가능한 의미 있는 책이다. 책을 읽고 나면 오늘 내가 쓰는 일회용품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수도 있다. 그런 마음이 불편해서 환경을 주제로 다루는 책들에 쉽게 마음이 동하지는 않지만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 된다는 마음을 알게 해주는 이야기다.
독후 활동지를 다운받아 글쓰기까지 한다면 더 없이 꽉 차는 책 읽기 시간이 될것이다. 글쓰기로 담아낸 생각들이 토론까지 이어진다면 의미 있는 시간이 될것이다.
#바다가걱정돼 #특서주니어 #특별한서재 #조미형 #김수연 #특서어린이교양 #바다이야기 #환경오염 #바다를위협하는7가지 #도서협찬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