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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평가단] 구미호카페
작성자 이경미 등록일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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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적인 내용을 가득 담고 있다. 제목에서부터 알겠지만 구미호가 나온다는 설정을 한 것 부터 판타지를 넣어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것이라고 짐작해볼 수 있다. 누구나 아는 인간의 간은 탐닉하여 생명을 앗아가 본인의 천년을 채우는 구미호 이야기일까?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이전 특별한 서재에서 출간해서 읽어본 책들과 마찬가지로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주인공은 달이 뜨는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길에서 설문지작성을 요하는 사람이 측은하여 응해주게된다. 그리고 전단지를 받게 되는데,  그 곳에는 '마법과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라고 적혀있었다. 달이 뜬 날 밤, 찾아간 구미호카페는 이런곳에 있어도 될까? 싶을 정도의 장소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 곳에서는 죽은 사람들의 물건을 판매하고 있었고, 원한다면 그만한 가격을 지불하고 어떤것으로든 지금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주인공은 자꾸 진열장에 있는 다이어리가 눈에 들어와 몇번을 망설이다가 구매하게 되고 그 이후에 일정 기간동안 신기한 일을 겪게 된다.

책 마지막에서 사촌 지간이 재후의 모습에서 아!! 탄성을 질렀다. 이 책은 청소년 소설답게 이야기의 흐름은 굉장히 빠르고 뒷 이야기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나에게 아주 특별한 힘이 생겼더라도 내가 한 최선의 노력이 끝내 빛을 발한다는 것을.. !

 

 

 

* 업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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